올해 6월 10일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2년 6월 10일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시행되는 날입니다.

일회용컵의 보증금 가격은 300원. 가격에 300원을 더해서 음료를 구매하면, 반납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보증금 지급은 모바일 앱을 통한 계좌이체 혹은 현금 지급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난해 11월 한국행정학회가 소비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지불 가능하다고 대답한 금액은 평균 340원이었으며,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가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 금액이 약 300원으로 파악되었던 것을 참고해서 3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전국 3만 8천여개 매장(카페, 제과점,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및 빙수 판매점 등)에서 시행됩니다. 매장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가 적용대상으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음료를 판매하는 대부분의 매장이 해당됩니다.

 

 

반납 가능한 컵은 COLD 음료를 담는 플라스틱컵, HOT 음료를 담는 종이컵 등입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하는 모든 매장(다른 매장이라도)에 컵을 반납할 수 있으며, 길거리에서 이러한 일회용컵을 주워서 반납해도 보증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6월부터 시행되는 보증금제도를 꼭 한번씩 숙지하시기 바랍니다!